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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네트웍스, ADC 솔루션 ‘AX1000-11’ 조달 등록

- 공공 시장 영업 본격화로 전년대비 50% 이상 매출 확대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A10네트웍스(지사장 한승학, 이하 A10)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제품인 ‘AX1000-11’ 스위치를 조달청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공공 시장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AX1000-11은 경쟁사와는 달리, 추가 라이선스 없이 다양한 기능을 한 장비에서 제공해 경쟁사 대비 비용효율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A10은 주로 엔터프라이즈와 통신 시장을 주력 영업망으로 활용해 왔다. 이번 조달청 등록으로 공공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성공적으로 공공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2014년에는 금융 시장까지 확대할 전략이다.

정부 공공 시장에서 다년간의 사업경험을 갖고 있는 해진테크(www.haejin-tech.com)가 A10 제품의 공공 시장 영업 및 기술지원을 도맡아 판매하게 된다.  

한승학 A10네트웍스 지사장은 ”조달청 등록은 자사 제품에 대한 제품 인지도 상승과 지방 채널 영업 영역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교두보”라며, “ADC 시장에서 40-50%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 시장에서 로우엔드급 장비에 대한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지사장은 “2013년에는 파트너사 확충과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공공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의 공격적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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