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코리아(대표 피터 마스)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위시 트리 캠페인(Wish Tree Campaign)’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주몽재활원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원생들이 바라는 선물을 델 임직원들이 전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로 이 곳 65명의 원생들은 지난 15일, 산타클로스에게 바라는 선물을 적은 ‘소망카드’를 모아 델코리아 산타 마을에 전달했다.
회사 측은 소망카드를 사내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 ‘위시 트리’를 만들었고, 임직원들은 소망카드 중 하나씩을 선택해 단독 혹은 팀을 이루어 원생들이 바라는 선물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렇게 마련된 선물은 21일 증정될 계획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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