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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정보보호서비스, ‘아르고스 디파스’로 해외시장 공략

- 일본, 중동 이어 미국 시장 진출 타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더존정보보호서비스(대표 이찬우)는 디지털포렌식을 기반으로 한 정보감사솔루션 ‘아르고스 디파스(Argos DFAS)’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아르고스 디파스는 디지털포렌식 기술 기반으로, 정보 수집, 조사, 분석까지 자동화한 정보감사 솔루션이다. 일반 포렌식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산업기술정보 등의 유출 흔적도 분석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디지털포렌식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수사기관, 정부,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 등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개발단계에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 영어, 일어를 지원하며, 현재 중국어 버전도 제작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아르고스 디파스는 일본, 중동 시장에 수출을 시작한 상황이며, 미국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찬우 더존정보보호서비스 대표는 “근래에 국내에서 개발된 포렌식 솔루션으로서 유일하게 해외로 진출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있다”며 “해외 영업 파트너와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강화해 내년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르고스 디파스는 2012년 지식경제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지식정보보안상용화분야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발됐으며, GS인증과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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