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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시, 중고 스마트폰으로 정보취약계층 돕는다

- 12월31일까지 스마트폰 기부 접수…KT, 올레닷컴 LTE 가입 1대당 5000원 기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중고 스마트폰이 정보취약계층을 돕는데 쓰인다. KT는 온라인 공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롱텀에볼루션(LTE) 휴대폰 1대당 별도 기부금도 적립한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서울특별시와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중고그린스마트폰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온라인 공식 매장 ‘올레닷컴(www.olleh.com)’에 스마트폰 기부 채널을 운영한다. 접수 중고폰은 KT의 그린폰 프로그램에 근거해 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이 가격을 근거로 KT는 또 다른 중고폰을 구매해 서울시에 전달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 폰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 가장에게 지급한다. 스마트폰 기부자는 최대 10만원까지 서울시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기부는 오는 2013년 1월 서울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오는 12월31일까지 올레닷컴에서 LTE 휴대폰 1대 판매당 5000원을 적립해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중고 스마트폰 기부 캠페인 및 올레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레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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