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모바일게임사 팜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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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모바일게임사 팜플 설립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0 10:33: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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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www.smilegate.com 대표 권혁빈)는 모바일게임사 팜플(대표 서현승) 법인 설립은 완료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폰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팜플은 향후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성장 동력의 역할을 맡아 자체 개발 게임은 물론 국내외 개발사가 개발하는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들의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팜플 설립을 위해 지난 10개월 여 동안 사업 및 게임 제작과 관련한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콘텐츠 확보 및 서비스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았다.

팜플을 이끌게 된 서현승 대표는 네오위즈, 엔씨소프트를 거쳐 NHN 한게임 전략 및 퍼블리싱 총괄을 역임한 인물이다. ‘세븐소울즈’, 김학규 사단의 ‘프로젝트R1’ 등의 판권 확보와 야구게임 슬러거의 개발사인 와이즈캣 인수, 북미 게임기업 아에리아게임즈(Aeria Games) 투자 진행 등의 이슈가 그의 손을 거쳤다.

스마일게이트는 팜플의 주요 실무진들이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게임 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는 글로벌 인재들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팜플은 이러한 인재들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팜플은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의 게임들을 연속적으로 20개 이상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서현승 팜플 대표는 “스마트폰이 주도하고 있는 현재의 게임시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수준의 높은 퀄리티와 지속적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 콘텐츠가 부족한 결핍 상황”이라며 “트렌디한 게임은 물론, 오랫동안 시장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고퀄리티의 게임을 글로벌 게임시장에 적시에 선보이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