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체자 KT 63만명·연체액 LGU+ 769억원 ‘최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통신 3사 중 휴대폰 요금을 안 낸 악성 사용자는 KT가 많은 반면 못 받은 돈이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로 나타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 기준 통신 3사에 휴대폰 요금을 연체한 사람은 135만명 금액은 1581억원이다.
통신사는 2개월 이상 요금납부를 미루면 연체로 본다. 통신사는 연체 발생 이후 6~8개월 후 직권해지한다. 직권해지 대상자가 최초 청구 시점부터 3년이 지나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손실금 처리가 된다.
통신 3사별로 보면 연체자는 KT가, 연체액은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았다. 연체자는 ▲SK텔레콤 40만명 ▲KT 63만명 ▲LG유플러스 32만명이다. 연체액은 ▲SK텔레콤 448억원 ▲KT 364억원 ▲LG유플러스 769억원이다. 연체자는 KT가 LG유플러스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지만 LG유플러스 연체액은 KT의 2배를 상회한다. 악성 사용자가 LG유플러스에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요금 연체자가 다른 회사 서비스에 가입할 수 없도록 7년간 관리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통신요금미납자 관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사람은 올 8월21일 기준 모두 230만명이다. 이들의 연체액은 1조2996억원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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