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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벅스 3.0’ 뜬다…네오위즈인터넷, 내달 출시

- 음악 보관·듣기·추천 기능 강화…디자인 전면 개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인터넷(www.neowizinternet.com 대표 이기원)은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벅스 애플리케이션(앱)의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 ‘벅스 3.0’을 오는 10월 중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벅스 앱 3.0 버전은 사용자 환경(UI)과 경험(UX)이 대폭 개선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UI의 경우 글자 위주 화면에서 앨범 표지 위즈의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된다. 이용자가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차트와 추천음악, 검색 기능 편의성 향상도 이뤄진다.

또한 벅스 앱 3.0의 UX 개선을 위해 보관함 기능도 강화된다. 보관함은 임시로 저장한 음악을 감상 시기, 곡, 앨범, 아티스트별로 분류해놓은 기능으로 이번에 이용자가 앱 화면에서 쓸어 넘기듯이(스와이프)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용자는 임시저장한 음악과 함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음악도 곡 재생 리스트를 만들어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이용자의 취향까지 고려해 음악을 골라주는 ‘벅스 라디오’와 장르별, 테마별로 노래를 엄선해 제공하는 ‘뮤직PD앨범’ 등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강화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벅스 앱 3.0 버전은 오는 10월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 앱스토어 마켓에 출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가장 진보한 형태의 음악 앱이 나올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음악 앱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모바일 음악 시장의 1등 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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