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가 올해 두번째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행사를 개최했다. 4일 KT는 제2회 클라우드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안정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4월 KT는 제1회 클라우드데이를 개최하면서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등을 오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KT 클라우드추진본부 김지윤 본부장<사진>은 "최근까지 약 50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KT의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장애·무중단의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주기적 백업을 통한 신속한 복구, 데이터베이스 및 트래픽 이중화를 구축하는 한편, IP와 볼륨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로드밸런서를 이용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또한 자원을 지역적으로 분산해 운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KT는 천안, 목동에 이어 김해에도 최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여러 지역의 데이터센터를 통해서는 GSLB 통해 이중화 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올해 중으로 모니터밍 플랫폼 연말 내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규모 개발사와의 협력 모델로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레드블럭과의 제휴를 통한 클라우드 기반 웹호스팅 서비스 ‘킴스큐 라이브’ 출시 사례를 소개했다. ‘킴스큐 라이브’는 별도의 서버 인프라와 웹 제작 기술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터넷에서 손쉽게 웹 사이트 구축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밖에도 KT클라우드웨어가 클라우드 기반 로그분석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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