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12에서 프리미엄 AV 신제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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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12에서 프리미엄 AV 신제품 선보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8-21 15:02:00

이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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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는 오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 2012’에 2012년형 AV 신제품을 대거 전시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IFA 2012에서 선보일 프리미엄 도킹 오디오 DA-E750은 8단계의 코팅을 거친 고급 나무를 외장재로 사용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했다. 사운드 특허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를 탑재하고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을 모두 연결할 수 있는 ‘듀얼 도킹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형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HT-E6750W를 75인치 스마트TV ES9000과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홈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술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마케팅 활동으로 하반기 구주 지역에서 AV 제품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TV와 모바일 제품과의 매장 전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상반기 유럽에서 홈시어터 시장의 24.7%,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의 31.9%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세계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시장조사기관 GfK 발행 유럽 24개국, 금액기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구자익 상무는 “IFA 2012 참가와 하반기 유럽지역에서의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전 세계 오디오 시장에서도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