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하이브리드 진공관 앰프가 적용된 오디오 도크, 블루레이 3D 홈시어터, 7.1 채널 홈시어터 등을 출시하고 미국을 필두로 오디오&비디오(AV) 시장 리더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에서 홈시어터(33.9%)와 블루레이 플레이어(32.4%)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오디오 도크도 1위를 달성해 미국 AV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 오디오 도크 DA-E750은 진공관 앰프의 풍부하고 따뜻한 음향과 디지털 앰프의 선명함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등과 호환되는 멀티 도크 시스템을 갖춰 연결성을 높였다. 갤럭시 시리즈는 올 쉐어 플레이(All Share Play)로, 애플 제품은 에어 플레이(Air Play)를 통해 무선으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조 스틴지아노 삼성전자 북미총괄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전무는 “올해 새롭게 진입하는 오디오 도크 시장에서도 1위를 달성해 북미 AV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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