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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프리즘] “중소기업 가상환경 백업, 한번에 책임진다”

- 퀀텀, vmPRO 4601 어플라이언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최근 기업들의 IT인프라가 가상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백업 이슈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IT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SMB)의 경우 이에 제대로 대응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백업전문기업인 퀀텀코리아가 출시한 vmPRO 4601 어플라이언스<사진>는 원거리 오피스 및 SMB 고객을 위한 턴키(Turn-Key) 방식의 가상머신(VM)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많은 국내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는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지원한다. VM웨어 환경에서의 백업, 복구, 재해복구(DR)를 단순화시켜주며, VM웨어의 최신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5을 지원한다.

특히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용량 추가가 필요한 경우 하드웨어 교체나 서비스 방문 없이도 무중단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히 라이선싱 키를 활성화시킴으로써 4테라바이트(TB)에서 최대 12TB까지 추가적으로 늘릴 수 있다.

중복제거기술 적용됐다. 최대 75%까지 백업 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다. 중복제거 스토리지 시스템 상의 고유 포맷에서 VM을 보유함으로써 복구시간목표(RTO)를 달성하게 해준다. 이를 통해 등록된 백업 포맷으로부터 다단계의 복구 프로세스 절차를 없애줄 수 있다.

이밖에도 원격지 데이터센터에 있는 다른 vmPRO 4000 어플라이언스(vmPRO 4510 혹은 vmPRO 4601) 및 퀀텀 DXi 시스템에 자동적으로 데이터들을 복제할 수 있는 복제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DR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본사양으로 RAID 6 스토리지 시스템 및 모든 관련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백업 소프트웨어와 CIFS/NFS 인터페이스, 암호화된 복제, 시만텍 오픈스토리지 API(OST) 등도 포함돼 있다.

한편 퀀텀은 vmPRO 4601 어플라이언스와 vmPRO 소프트웨어도 출시했다. 이는 퀀텀의 DXi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와도 함께 활용이 가능한데, ‘스마트엠옵션(SmartMoption)’이라는 백업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통합된 환경에서 기존에 사용 중이던 상용 백업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VM 파일들의 파일 시스템 뷰(SmartView)를 제공하며, 최소한의 데이터만을 백업할 수 있는 스마트리드(SmartRead)기술을 활용해 전체 데이터 축소도 가능하다.

퀀텀코리아 관계자는 “이 제품들은 최근 인수한 판세테라소프트웨어의 인수를 통해 가상환경을 위한 데이터 보호를 크게 단순화시킬 수 있었다”며 “판세테라 기술이 결합된 vmPRO 신제품을 통해 퀀텀은 가상화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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