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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맥OS용 백신(AV) 출시

-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행위 기반 탐지 기술 탑재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카스퍼스키랩(www.kaspersky.co.kr)은 애플의 PC용 운영체제 OSX용 보안솔루션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for Mac’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종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최신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시그니처 탐지 기술을 사용해 맥OSX을 보호해준다.

또 맥 전용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리눅스 악성프로그램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자녀가 유해 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 주는 자녀 보호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

지금까지 맥용 백신은 거의 출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애플 컴퓨터의 시장 점유율이 늘어남에 따라, 사이버 범죄자들은 애플 컴퓨터에 더 주목하고 있다. 그 결과 맥 악성 프로그램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매우 위험한 악성 프로그램의 수도 점점 더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for Mac’은 트로이목마, 웜,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및 키로거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보안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최신 보호 기술을 한다. 파일 검사 모듈은 부팅 시 활성화되고 시스템 리소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며 파일을 자동으로 검사한다.

안티 바이러스 데이터베이스는 신종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매시간 업데이트 된다.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된 웹사이트나 피싱 웹사이트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웹 보호 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자녀에게 안전한 웹사이트만 접속하게 하는 자녀 보호 기능이 맥 전용 제품에는 처음으로 추가됐다. 부모가 자녀의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으며,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에서 세이프서치 기능을 항상 활성화하고, 유해하지 않는 콘텐츠만 검색 결과에 나타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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