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에어컨시장에서 약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헵시바의 에어렉스가 미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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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렉스(www.airrex.co.kr)는 지난 1993년 이동식에어컨을 모토로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20리터의 응축수 저장용기와 4인치의 대형 우레탄바퀴, 강력한 송풍팬, 높은 에너지효율을 갖춘 제품이다. 산업현장에서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며, 실내기와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제작돼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동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국내뿐 아니라 호주, 중국, 영국, 러시아, 중동, 남미 등 세계 30여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전역에 600여개의 샵을 가진 대규모 산업용품 업체인 그렌져사와 2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명구 대표는 “자체기술력으로 개발된 이동식 에어컨 에어렉스가 미국 전역에 수출되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행복한 생활환경을 창조하겠다는 기업이념에 알맞게 공조(에어컨, 히터)와 전자, 환경, 공기청정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헵시바는 이동식 에어컨 관련 10개의 특허와 18개의 실용신안, 28개의 의장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유럽과 미국, 러시아에서 품질규격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중국의 CCC 인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2위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1위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업뉴스팀>biznew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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