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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네트웍스, 올해 ‘인터넷 연동구간 DDoS 대응시스템 구축’ 사업 선정

- 4회 연속 선정, LG유플러스·티브로드 망에 설치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버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발주한 ‘2012년 인터넷 연동구간 DDoS(분산서비스거부) 대응 시스템 구축,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KISA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세 곳의 디도스 대응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테스트(BMT)를 거쳐 지난 4일 아버네트웍스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아버네트웍스측은 “이번에는 IPv4 고갈에 따른 IPv6로 전환을 고려해 점점 증가하게 될 IPv6 공격에 대비하고 있는 장비를 검증을 했으며, 7.7 DDoS 대란과 유사한 L7공격을 사용해 새로운 공격 방어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아버네트웍스의 DDoS 대응장비는 LG유플러스와 티브로드의 인터넷 연동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KISA의 인터넷 연동구간 DDoS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해 5년 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버네트웍스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하반기, 2011년에 이어 올해까지 4번째 선정됐다.

김영찬 지사장은 “아버네트웍스 장비는 국내 대다수 ISP를 비롯해 전세계 225개 넘는 대형 고객사 상용망에서 안정된 사용으로 기술력과 효율성, 확장성이 뛰어난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며, “KISA 사업에서도 플로우를 이용한 아웃오브패스방식이 연속 선정돼, 국가 사이버위기 종합 DDoS 대응체계 구축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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