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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에서도 끄떡없는 똑딱이, 올림푸스 TG-1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이 27일 방수는 물론 위성항법장치(GPS)를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 ‘TG-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TG-1은 수중 12미터 방수 및 2미터 높이에서의 떨어트려도 본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충격 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100Kg의 하중에도 부서지지 않는 내구성도 강점. 최대 조리개값 F2.0의 밝은 렌즈와 GPS, 전자식 나침반까지 탑재해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화질도 더욱 개선해 고화질, 고감도를 구현하는 이면조사식 CMOS 센서와 올림푸스 PEN에 적용된 트루픽(TruePic) VI 프로세서 엔진을 탑재해 DSLR급 화질을 얻을 수 있다. 전원을 켜고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이나 초점을 맞추는 시간도 더욱 빨라졌고 새로운 ‘슈퍼 스포츠 모드’를 이용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초당 5프레임의 빠른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올림푸스는 국내 아웃도어 카메라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세계 최초의 방수 디지털 카메라인 TG 시리즈를 출시한바 있다.

 

TG-1 출시와 함께 어안렌즈, 망원렌즈 등 방수기능을 갖춘 변환 렌즈를 함께 출시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다채로운 영상 표현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이 외에도 ▲애완동물의 촬영에 최적화된 ‘펫 모드’와 자동 셔터 기능 ▲수중 환경 자동 인식 기능 ▲접사 촬영용 매트로 LED 조명 등을 탑재해 사진 촬영이 더욱 간편해졌으며 ▲듀얼 I S 손떨림 방지 기능 ▲3D 포토 촬영과 ▲풀HD(1920×1080) 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7월 9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6만 9000원.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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