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머니·캐시비 선택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 가입자는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을 이용한 선불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유심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연내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유심 교통카드는 구입 당시 티머니 또는 캐시비를 골라야 했다. 이를 후탑재형으로 바꿨다. 롱텀에볼루션(LTE) 유심에 해당된다. 이를 위해 KT는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 제공사) ▲이비카드/마이비(캐시비 제공사) ▲유페이먼트(탑패스) 등 교통카드 사업자 및 LTE 유심 공급사와 협의 중이다.
후탑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새로 출시하는 후탑재용 LTE 유심을 구입해야 한다. 선탑재형 유심은 순차적으로 판매 중단된다.
한편 5월말 기준 KT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55만명이다. 이용금액은 20억원을 돌파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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