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게임박람회 E3에 모바일게임 8종 출품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미국 게임박람회 E3에서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총 8종의 모바일게임을 출품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최초 공개된 ‘프로젝트 드래곤’(가칭)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고품질의 3D그래픽과 PC게임에 견줄만한 방대한 즐길 거리를 갖춘 대형 타이틀이라는 게 위메이드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기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넘어서는 ‘프로젝트 드래곤’(가칭)의 특징으로 ▲거점전, 공성전 등의 전투, ▲파티, 길드를 비롯한 커뮤니티 시스템 등을 꼽았다.
위메이드는 E3에서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고블린 모바일’(가칭), ‘프렌드 파이터’(가칭), ‘리듬 스캔들’, ‘히어로 스퀘어’ 등의 게임도 함께 선보였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E3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들이 세계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대 반 설렘 반”이라며 “‘프로젝트 드래곤’을 필두로 한 위메이드가 게임 시장의 트렌드 변화 즉 모바일 게임 전성시대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온라인게임 개발력을 스마트 기기로 이식해 연내 모바일게임 20여종을 순차 론칭할 계획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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