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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원칩 LTE폰 ‘베가레이서2’ 공급량 21만대 돌파

- 4.8인치 디스플레이 특징…음성 인식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가 출시 한 달이 채 안돼 공급량 21만대를 넘었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LTE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 공급량이 21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베가레이서2는 지난 11일부터 통신 3사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베이스밴드칩(통신칩)을 1개로 만든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채용했다.

4.8인치 HD(720*1280) 액정표시장치(LCD)와 안드로이드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영체제(OS)를 장착했다. 한국어 음성을 통해 ▲사진 촬영 ▲전화 걸기 ▲메시지 보내기 ▲인터넷 검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했다. 팬택 클라우드 서비스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N스크린 서비스 ‘베가 미디어 라이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앱스플레이’ 등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용은 오는 7월부터 멀티캐리어(MC: Multi Carrier)를 이용할 수 있다. MC는 통신사가 2개 주파수로 LTE 서비스를 하는 것을 일컫는다. 혼잡도에 따라 주파수를 오고 갈 수 있어 다른 사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LTE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팬택은 지난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가트너가 파악한 팬택의 지난 1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90만대로 점유율 20.5%를 차지했다. 1위는 삼성전자 3위는 LG전자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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