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0일경 제품 출시…베가레이서2·옵티머스LTE2 대결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경쟁이 달아오른다. 삼성전자 독주를 팬택과 LG전자가 막을 수 있을까. 팬택과 LG전자 신제품 투입에 이어 삼성전자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3사의 신제품은 모두 퀄컴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베이스밴드칩(통신칩)을 1개로 만든 스냅드래곤 S4 MSM8960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갤럭시R스타일’<사진 왼쪽>을 출시한다. 삼성전자에 앞서 팬택과 LG전자는 각각 ‘베가레이서2’<사진 오른쪽>와 ‘옵티머스LTE2’<사진 가운데>를 선보였다.
3개 제품의 공통점은 MSM8960을 내장한 것이다. MSM8960은 AP와 통신칩을 1개 칩셋으로 구현했다. 칩을 2개 장착할 때보다 안정성이 높고 전력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대기시간이 200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도 하루 이상 쓸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다 안드로이드 4.0버전(ICS,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이다. 베가레이서2는 전면 버튼을 없앴다. LG전자는 삼성전자 팬택 제품과 취소와 메뉴 버튼 위치가 반대다.
이들 제품은 통신 3사에 전부 판매한다. 출고가는 LG전자가 높다. 옵티머스LTE2 출고가는 93만5000원이다. 베가레이서2 출고가는 91만3000원이다. 갤럭시R스타일은 미정이다.
눈에 띄는 차이점은 화면이다. 베가레이서2가 가장 크다. 베가레이서2는 4.8인치 옵티머스LTE2는 4.7인치 갤럭시R스타일은 4.3인치다. 해상도는 베가레이서2와 옵티머스LTE2가 HD(720*1280) 갤럭시R스타일이 qHD(540*960)이다. 디스플레이 종류는 베가레이서2와 홉티머스LTE2는 액정표시장치(LCD) 갤럭시R스타일은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다.
베가레이서2는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하는 등 음성으로 스마트폰 조작을 할 수 있다. 옵티머스LTE2는 2GB 램을 탑재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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