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코닝은 자사 고릴라 글래스2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3에 탑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2는 흠집 및 손상에 강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두께를 최대 20%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릴라 글래스2가 탑재된 갤럭시S3는 얇지만, 긁힘이나 충격에는 강하다는 것.
한국코닝 이행희 사장은 “고릴라 글래스2를 통해 갤럭시S3 사용자들은 더 나은 스마트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릴라 글래스는 2007년 상용화된 이후 30개 이상 주요 브랜드의 750개 제품에 적용됐으며 기기수로 따지면 7억5000만대 이상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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