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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가레이서2·옵티머스LTE2’ 사면 액세서리 쿠폰 제공

- 올레닷컴 전용 2만원 상당 쿠폰 20만명에…11일 베가레이서2 판매 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5월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5월 LTE 스마트폰 3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가 이달 시판하는 스마트폰은 팬택 ‘베가레이서2’ LG전자 ‘옵티머스LTE2’ 삼성전자 ‘갤럭시W스타일(가칭)’이다. 3종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S4 MSM8960 칩셋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MSM8960칩은 스마트폰 머리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휴대폰 역할을 하는 베이스밴드칩(통신칩)을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칩을 2개 장착하는 것보다 1개 장착하는 것이 전력 효율과 안정성 면에서 유리하다. 공간도 줄일 수 있다. 속도는 1.5GHz. 듀얼코어다.

3종의 차이점은 화면 크기. ▲베가레이서2는 4.8인치 ▲옵티머스LTE2는 4.7인치 ▲갤럭시W스타일은 4.3인치다. KT 이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도 판매한다. 판매 시점은 베가레이서2가 가장 빠르다. 오는 11일부터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KT는 이 3종 구매자 20만명에게 2만원 상당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제품 박스 안에 포함됐다.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 개인 상품 및 마케팅(Product&Marketing)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지난 4월 84개시 LTE 전국망 서비스에 이어 5월에는 더욱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LTE 스마트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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