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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씽크프리 노트 출시...손글씨도 오피스에 통합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모바일 단말기로 수집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여 오피스 문서로 저작•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인 ‘씽크프리 노트’를 8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씽크프리 노트’는 펜 기반의 특화된 모바일 기기들을 겨냥해 손글씨, 사진, 음성 등의 모바일 데이터를 단말기내에서 쉽게 검색이 되도록 하고, 이러한 콘텐츠를 문서 작성시에도 오피스 문서에 추가하고 저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씽크프리 노트’는 이미지, 음성 데이터 수집과 노트 열람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버전’과 노트 관리 및 편집에 최적화된 ‘태블릿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 전 세계 30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층을 확보한 유명 노트 앱인 ‘에버노트’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린터를 통해 인쇄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팅 기능도 지원한다. ‘씽크프리 노트’는 제품개발을 마치고 현재 주요 제조사들과 탑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씽크프리 노트’는 모바일 기기의 특성에 맞는 ‘생산성’을 극대화하여 정보 수집과 문서 저작에 혁신적인 개념을 제시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한컴은 이후로도 혁신적인 모바일 오피스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성장하는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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