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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만하임 법원, 애플 제기 삼성전자 특허 침해 판결 미뤄

- 독일 특허청 판결 이후로 유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이 지리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4일(현지시각)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트(http://fosspatents.blogspot.com)’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에 제기한 특허소송 중 포토플리킹 특허 침해에 대한 판결을 독일 특허청 판결 이후로 유보했다.

아울러 손가락 2개로 화면을 확대하는 ‘핀치 투 줌’에 대한 침해여부 판결은 1주일 연기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도 양사의 대결은 승부를 보지 못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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