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게임 본뜬 대형 모바일게임부터 미니게임까지 총망라
- 소셜 통합서비스 브랜드 ‘위 소셜’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가 2012년 야심찬 행보를 시작했다. 연내 모바일게임 20여종 이상을 선보일 계획을 밝힌 것. 이미 확보한 모바일 관련 인력은 250여명으로 컴투스의 뒤를 잇는 모바일 업계 2위다.
26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www.wemade.com 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서울 역삼동 카카오 본사에서 ‘2012년 게임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론칭한 ‘바이킹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리듬스캔들’, ‘히어로스퀘어’ 등 굵직한 모바일 대작 위주로 시장에 접근한다. 이와 동시에 자회사로 편입된 피버스튜디오와 링크투모로우, 리니웍스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 남녀 이용자층 가리지 않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위메이드는 소셜 통합서비스 브랜드 ‘위소셜’(http://social.wemade.com)을 내세웠다.
회사 측은 ‘위소셜’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게임과 같은 빠른 고객 응대 및 모바일 커뮤니티 영역을 제공할 방침이다. 커뮤니티를 뒷받침하는 소셜 플랫폼 기능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 위메이드와 카카오와의 제휴 플랫폼은 두달내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게임사업 총괄)는 “국가와 시간의 벽이 허물어져 무한경쟁 시대에 돌입한 게임 시장도 점차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 등 게임개발 본질에 대한 기본기와 자체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업체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위메이드 자체 개발실과 자회사, 파트너사 등에서 개발 중인 20여종 이상의 라인업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공개된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리듬스캔들’, ‘펫아일랜드’, ‘히어로 스퀘어’를 비롯한 대형 모바일게임 5종 외에 ▲내부에서 개발 중인 ‘고블린 모바일’, ‘파이터즈’(가칭), ‘실크로드M’과 ▲한류스타 40여명을 게임 속 콘텐츠로 활용한 디브로스의 ‘스타시티 모바일’ 등이 공개됐다.
또한 자회사로 편입된 ▲피버스튜디오의 유명시리즈 ‘에브리팜2’ ▲링크투모로우의 ‘에픽아일랜드’ ▲리니웍스의 ‘카페스토리아 모바일’, ‘브레이브스’, ‘미니게임’을 포함해 10여종 이상의 게임들도 선보였다.
남궁 대표는 “오늘 발표한 게임들이 단기적으로 당사의 미래 성장과 매출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게임 시장의 경계를 넘고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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