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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모바일 소셜게임 2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이 위치기반 소셜게임으로 모바일 소셜게임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일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펫앤플랜츠’와 ‘아쿠아퓨전’ 등 스마트폰용 위치기반 소셜게임(SNG) 2종을 T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각각 무료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소셜게임(http://mobile.netmarble.net) 2종은 이용자의 생활 근거지를 기반으로 지도에 나타나는 주변 근접지역의 다른 이용자를 클릭만 하면 손쉽게 친구를 맺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펫앤플랜츠’는 이용자를 따르는 펫(애완동물)과 함께 화초를 가꾸며 이용자가 게임 내 동∙식물과 교감할 수 있다. 친구들과 블로그를 통한 교류도 가능하다. 해도 내달 중순 아이폰용 출시도 예정하고 있다.
 
이번에 애플 앱스토어용 ‘아쿠아퓨전도’ 내놨다. 말하는 물고기 캐릭터를 육성·조합하는 소셜게임이다. 내달 말경에 T스토어와 오즈스토어 등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아쿠아퓨전’의 애플 앱스토어 공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위치기반 서비스(LBS)를 활용해 게임 내에서 지도상에 보이는 친구를 클릭해 친구를 맺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루 4회에 걸쳐 쿠투 모바일 상품권(SNS계정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선물하는 서비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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