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식경제부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2012년 전자문서 확산 시범사업’ 지원 대상으로 서울대학병원 등 8개 컨소시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기존의 전자문서 유통·보관 지원사업에서 탈피, 스마트패드 등을 이용해 전자문서를 생성·발급하는 모델위주로 의료, 금융, 교육 등 국민생활 편의성 제고분야 4개사업, 주류유통, 화물차 운송기록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분야 5개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과 SK증권 고객이 스마트패드로 증권계좌 개설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제출된 신청서는 언제든지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의료분야의 경우 민원인이 서울대학병원을 방문해야 발급 가능한 진료기록·입퇴원확인서 등을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또 한양사이버대학에선 대학 편입 희망자가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하는 대학 졸업·성적증명서 등 편입학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의 경우 음식점·슈퍼마켓 등 카드 가맹점주들이 종이문서로 작성하는 카드가맹점 가입신청서를 스마트패드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화물차운전자가 종이로 출력해 우편으로 도로교통관리공단에 제출하는 차량운행기록부를 스마트폰앱으로 간편하게 제출하고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가 주고받는 세금계산서를 공인전자주소(#메일)을 활용해 전자문서로 유통할수 있게 된다.
한편 지식경제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사업 참여 기업들은 시범사업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검토, 제도개선과 함께 분야별 전자문서 확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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