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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웹하드 등록제’ 대비 사업자 간담회 개최

- 5월부터 시행되는 ‘웹하드 등록제’ 혼란 대비 위해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은 오는 28일 웹하드 업계 대표들과 웹하드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사업자 간담회를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월 웹하드 등록제(전기통신사업법) 등록마감을 앞두고 정보보호 기술적 조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웹하드 사이트에 대한 보안성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KISA에서 자체 개발한 웹하드 전용프로그램인 ‘무결성 검증 SW’를 보급하고, 웹하드 홈페이지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사례와 보안강화 기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웹하드 협회 등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실제 기술적 조치 사례들과 애로사항들에 대한 공유도 이뤄지며 이후 전체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효과적 대응방안과 정보보호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활발히 논의될 계획이다.

방통위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의견들을 수렴해 웹하드 정보보호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통해 안전한 인터넷 서비스 이용 환경 구축을 유도하고 이용자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관한 자세한 공지 및 사전등록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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