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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자바씨티커피와 마케팅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장윤식 이하 KCT)이 MVN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커피전문점과 손을 잡았다.

KCT는 28일 자바씨티코리아(대표 김성인)와 ‘마케팅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T는 지난해 11월부터 후불 MVNO 서비스 브랜드 ‘tplus’를 출시했다. 오는 4월 번호이동, 5월 블랙리스트 시행(단말기 유통시장 개방)을 앞두고 자체 프로모션과 신규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KCT와 자바씨티커피는 이번 제휴협정을 통해 오는 3월부터 tplus 홈페이지(www.tplusmobile.co.kr)와 전국 35개의 자바씨티커피 매장에서 응모자 전원에게 00777 국제전화 3000원 무료 통화권을 증정하고, 아이패드2 와 갤럭시탭 10.1 그리고 자바씨티의 커피 무료음료권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장윤식 KCT 대표는 “이번 협정을 계기로 tplus 이동전화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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