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가사업정리 일회성 비용 반영…매출·순익은 증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http://corp.wemade.com 대표 박관호)는 2011년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158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순이익 261억원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연간 매출은 6.4%, 순이익은 18.4%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0.3%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자회사 버디버디를 포함한 3개사 및 부가 사업 정리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 및 순이익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4분기 위메이드 실적은 매출액 318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김남철 위메이드 사장은 “지난해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조직개편 및 자회사 정리를 단행, 게임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했다”며 “비로소 올해 최근 몇 년간 개발에 주력해 온 위메이드의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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