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는 독서환경 조성 및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도서릴레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1월 대표이사가 신입사원에게 책을 선물한 것으로 도서릴레이를 시작하여 현재 매주 평균 2명의 임직원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도서릴레이는 책 선물을 받은 직원이 그룹웨어 사내게시판을 통해서 다음으로 책을 선물받을 직원과 책을 추천하면 회사에서 책을 구입하여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책을 선물받은 직원은 사내게시판에 독서후기를 올리거나 다른 임직원들에게 책을 빌려주기도 하며 댓글을 달아 의견을 공유한다.
도서릴레이에 참여한 아시아나IDT 직원은 “바쁜 직장 생활 중에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좋고, 현장사무소나 지방에 근무해서 만나기 힘든 동료나 선후배들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면서 간접적으로 마음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 황선복 사장은 “임직원 상호간의 추천을 통해 독서를 권장하고 독서 후 느낀 점 등을 공유하면서 공감대 형성 등 교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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