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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전세계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 점유율 62%로 선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EMC(http://www.emc.com)는 시장분석기관 IDC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자사가 2011년 상반기 전세계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62%의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IDC 측에 따르면, 백업 어플라이언스(Purpose Built Backup Appliance, 이하 PBBA) 시장
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11년 전체 PBBA 시장이 전년 대비 65% 성장한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관련 시장은
2010년부터 2015년까 5년 간 25.6%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해, 2015년경에는 전체 시장이 5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관련 시장의 2위는 IBM이다. IBM은 이 기간 동안 20.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HP와 퀀텀, 시만텍 등이 뒤를 이었다.

EMC 측은 자사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이 빠른 백업 및 복구, 효과적인 가상 서버 보호, 긴밀한 통합 및 효율적인 비용 관리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DD 부스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통합된 아바마와 데이터도메인, 네트워커 등의 제품을 바탕으로 다중 워크로드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유형 적합한 백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EMC는 이미 오래 전부터 데이터 중복제거기술에 따른 백업 시장의 ‘지각 변동’에 대해 이야기해왔으며 이로 인해 PBBA를 도입하는 IT 조직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적합한 PBBA를 기반으로 한 백업 재설계는 분명 성공적인 IT 변화의 필수 요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EMC가 후원하고 IDC가 발간한 백서(EMC 차세대 백업 및 복구를 통한 검증된 비즈니스 가치)에 따르면, EMC의 PBBA를 도입함으로써 백업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81% 줄어들었으며, 평균 투자 회수 기간은 7개월, 3년 간의 투자 수익률(ROI)는 450%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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