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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내 스마트폰 2258만명·태블릿 52만명

- 스마트폰 SKT·태블릿 KT, 선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작년 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257만명을 넘었다. 태블릿PC 가입자는 52만명을 돌파했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257만8408명이다. SK텔레콤이 1108만5192명으로 가장 많다. KT 765만3303명 LG유플러스 383만9913명 순이다.

태블릿 가입자는 모두 52만4470명이다. KT가 30만2534명으로 선두다. SK텔레콤 21만3723명 LG유플러스 8213명으로 뒤를 이었다. 태블릿은 통신사 가입 없이 무선랜(WiFi, 와이파이) 전용으로 구입한 사람들은 포함돼지 않아 이들을 감안하면 100만명 전후가 실제 태블릿 사용자일 것으로 분석된다.

2011년 말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모두 5330만6257명이다.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2660만8046명으로 전월대비 0.2% 늘어났다. 점유율은 49.9%다. KT는 1730만7292명이다.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점유율은 32.5%다. LG유플러스는 939만919명이다. 전월대비 0.5% 올라갔다. 점유율은 17.6%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는 SK텔레콤 62만4311명 LG유플러스 55만7023명이다. KT는 없다. KT는 1월부터 LTE를 시작했다. 총 119만1334명이다. 전월대비 71.1% 급증했다. 반면 와이브로는 12월말 기준 SK텔레콤 5만5330명 KT 74만4134명 등 총 79만9464명으로 전월대비 0.5%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편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용자는 작년 말 기준 40만2685명이다. 전월대비 5.3% 상승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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