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휴대폰 4240만대·스마트폰 1870만대 판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모토로라모빌리티가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작년 4분기 모토로라는 스마트폰 530만대를 포함 휴대폰 1050만대를 공급했다. 태블릿PC는 20만대를 판매했다. 영업손실은 4분기째 이어졌다.
26일(현지시각) 모토로라는 작년 4분기 성적을 발표했다. 작년 4분기 모토로라는 34억360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7800만달러로 4분기 연속 적자다. 전기 500만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휴대폰 판매량은 전기대비 줄어들었지만 스마트폰은 늘었다. 계절적 요인 등을 감안하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다. 작년 4분기 모토로라의 휴대폰 판매량은 1050만대로 전기대비 110만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530만대, 태블릿은 20만대다.
모토로라 산제이 자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내놓은 모토로라 ‘레이저’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사용자들에게 받았다”라며 “홈 사업 역시 산업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또 “구글과 합병을 통해 활력을 유지하고 혁신 기술 창조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연간으로 모토로라는 적자다. 작년 한 해 모토로라는 130억64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대비 14.0% 상승했다. 그러나 1억42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 적자전환했다. 작년 휴대폰 판매량은 총 4240만대다. 스마트폰은 1870만대 태블릿은 100만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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