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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글로벌·반도체 ‘화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1-10 17:35:01
윤상호 기자

- 사업개발실 부문으로 확대…반도체 사업 담당 신설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진출과 반도체 사업 본격화가 화두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일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작년 10월 SK플래닛 분사에 맞춰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번 개편은 통신 분야 리더십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다.

비통신 분야에서 신규 성장기회를 만들고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존 신규 및 글로벌 사업 업무를 담당하던 사업개발실을 사업개발부문으로 확대·재편한다.
 
사업개발부문 산하에는 세미컨덕터(SC)사업기획실을 신설했다.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에 따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졌다. 또 글로벌앤그로쓰(G&G)추진실을 출범시켰다. 효율적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아래는 SK텔레콤 보직 인사 명단이다.

◆신규 선임
 
▲종합기술원장 변재완
▲사업개발부문장 박정호
▲미래경영실장 지동섭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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