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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조직개편…완결성 강화

- 이주식 BU장,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겸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플래닛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완결성을 강화했다. 자회사 친정 체제를 구축했다.

SK플래닛(www.skplanet.co.kr 대표 서진우)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다. 해외 사업 선도적 추진 및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자기 완결적 조직구조를 더욱 강화한다.
 
기존 사업부 체제는 유지했다. 대신 서비스플랫폼 비즈니스유닛(BU)을 ▲오픈 소셜 BU ▲앱사업단 ▲커머스사업단 ▲뉴미디어(NM)사업단으로 전문화한다. 기존 뉴미디어 BU와 뉴미디어 사업단의 차이는 뉴미디어 BU는 콘텐츠 제작 및 수급 등에 뉴미디어사업단은 이를 플랫폼과 접목해 수익모델을 만드는 일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뉴미디어 BU는 없어졌다.

오픈 소셜 BU는 자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와 묶어 웹과 모바일에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 역량을 결집한다. 서비스 플랫폼 이주식 BU장이 오픈 소셜 BU장 겸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맡는다.
 
연구개발(R&D) 기능은 플랫폼기술원으로 통합했다. 전사 R&D 통합 추진과 기술 역량 내재화를 위해서다. 오픈 플랫폼 구축과 해외 기술 확보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SK플래닛 서진우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게 되며 특히 자회사와의 역량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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