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국내 바이오 및 유전체분석 전문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에 차세대 시퀀싱(NGS)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토리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디엔에이링크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싱글 몰리큘(Single Molecule, 단분자 혹은 단일 분자)’기반의 3세대 시퀀스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EMC 아이실론 스토리지를 도입키로 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규모는 물리적 용량 기준으로 1페타바이트(PB)로 국내 바이오 업계 단일 시스템으로서는 최대 규모라는 설명. 이 회사는 이달 중순까지 제품 설치를 완료하고 1월 말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국EMC 아이실론 사업부의 김길현 이사는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생명공학 분야의 업무 특성상,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DNA 이미지 용량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스토리지의 확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아이실론은 15PB까지 확장할 수 있고 향후 증설시 용량과 성능을 선형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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