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육성 한류 콘텐츠 앞세워 해외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해피아이돌’로 국내에서 주목받은 소셜게임업체 노리타운스튜디오(http://noritown.com 대표 송교석)가 페이스북 본격 공략에 나섰다.
22일 노리타운스튜디오는 페이스북에 소셜게임 ‘케이팝(K-POP) 아이돌’(http://apps.facebook.com/k-popidol)과 ‘리틀위자드’(http://apps.facebook.com/little-wizard) 2종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페이스북 진출에 대해 “여타 게임들과 매우 유사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최근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이라는 우리의 문화콘텐츠를 K-POP아이돌에서 활용하고 마우스제스처라는 신기술을 도입한 판타지 소셜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전 세계 사용자를 공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케이팝(K-Pop) 아이돌’은 국내에 서비스 중인 ‘해피아이돌’과 달리 단일 아이돌 캐릭터 육성뿐만 아니라 자신이 육성한 아이돌을 그룹으로 키울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3인조부터 최대 10인조까지 그룹 결성이 가능하고, 3개 그룹까지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아이돌 캐릭터에 능력 가중치를 부여해 캐릭터 성격에 따라 스킬 능력치가 달라지고, 연습생 시스템을 도입해 현실적인 육성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특성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틀위자드’는 2011년 9월에 국내에 선보인 판타지 소셜게임으로 이용자가 마법 지팡이를 휘두르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마우스 움직임을 활용한 ‘마우스 제스처’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노리타운스튜디오의 송교석 대표는 “한국의 아이돌의 한류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퍼지고 있다”며 “이런 점이 직접 K-POP 아이돌을 육성할 수 있는 게임의 특징과 전세계 모든 게임 유저의 변치 않는 주제인 마법 판타지와 잘 결합해 페이스북에서 큰 소셜게임 한류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리타운스튜디오는 2009년 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고슴도치플러스) 시절 ‘캐치미이프유캔’이라는 소셜게임으로 페이스북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 이후 일본의 최대 소셜플랫폼인 믹시(Mixi)에 진출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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