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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3분기 매출 548억원…전년비 20%↓

- 3분기 영업익 35억원…전년비 70%↓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www.cjenm.com 대표 김성수)은 9일 2011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중 게임부문인 넷마블은 3분기 매출 54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대비 20%, 70%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전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18%, 55% 감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 ▲‘서든어택’ 계약 조건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 ▲‘스페셜포스2’ 등 신규 게임 론칭 일정 연기 ▲일본법인 부진 라인업 정리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유로 꼽았다.

3분기 영업이익의 부진으로는 매출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와 ‘스페셜포스2’, ‘얼로드온라인’ 등 신규 게임 광고선전비 21억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 E&M 3분기 전체 매출은 3169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이다. 각 사업부문별 3분기 매출은 방송부문 1703억원, 게임부문 548억원, 영화부문 538억원, 음악∙공연부문 380억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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