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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공공부문 그룹웨어 사업 순항

핸디소프트(대표이사 이상선)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발주한 국가표준 업무관리 시스템 확산사업 및 스마트정부 구현을 위한 모바일서비스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디지털 행정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관리(온-나라)시스템 시∙군∙구 확산 1차 사업’, 스마트정부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인 ‘행정업무 모바일 서비스 구축’,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행정업무 및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 총 4건이다.

업무관리시스템 시∙군∙구 확산 1차 사업은 중앙부처 위주로 개발됐던 국가표준 업무관리 시스템을 시∙군∙구 사용자에 맞게 개발∙보급해 중앙과 지자체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에서 16개 시∙군∙구에 설치∙운영된 이후 2012년부터 전 시∙군∙구 지자체의 확산 적용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특히 기존에 외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및 외산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기반으로만 사용할 수 있던 업무관리시스템을 국산 DBMS, 국산 WAS 및 오픈소스 기반으로도 운영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내 S/W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업무 및 대국민 모바일 서비스 구축 시범사업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행정업무 고도화 및 정부서비스 선진화를 통해 세계최고의 스마트 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2015년까지 행정업무의 모바일 서비스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의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는 모바일 업무관리시스템, 스마트 재난관리, 스마트 화재정보, 모바일 통계조사 등 행정업무의 모바일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이용하는 민원24, 국가대표 포털, 국방전자조달, 홈택스, 예비군 정보안내 등 정부부처의 대국민 서비스도 모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는 "올 하반기에 발주된 상기 업무관리시스템 확산사업 및 스마트정부 구현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됨으로써 지난 수년 동안 전자정부 구축에 기여해 온 경험을 발판으로 향후 스마트 정부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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