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3D VOD 서비스 50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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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TV 3D VOD 서비스 500만뷰 돌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10-04 12:36:43

한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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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삼성전자 스마트TV를 통해 제공되는 3D 주문형비디어(VOD)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콘텐츠 시청 횟수 500만뷰를 돌파해다.

4일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최지성)는 지난 3월 3D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출시 100여일 만에 100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이후 3개월 동안 400만뷰의 시청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인기를 끈 3D VOD 콘텐츠는 ‘나이아가라 폭포’, ‘공룡은 살아있다’, ‘얼티미트 웨이브 타이티’ 등 다큐멘터리였다. 국내에서는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소원을 말해봐’와 ‘Oh!’ 콘서트 실황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우수 3D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 BMX, 비치발리볼, 서핑, 조정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국내외 유명가수콘서트 실황,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아동용 영어 교육 콘텐츠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경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는 “스마트TV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화질의 다양한 3D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교육 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3D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