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전자책 단말기 킨들은 이미 MS와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광범위한 특허권 주장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킨들파이어(Kindle Fire)’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각) 미 파이낸셜타임즈(FT), 포브스 등 주요 외신들은 MS가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MS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7개의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로부터 특허사용료(로열티)를 받고 있다. 아마존 킨들파이어 역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MS의 특허권 주장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MS와 아마존은 전자책단말기 ‘킨들’과 관련해 한차례 크로스 라이선스를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킨들파이어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기존의 제휴와는 별개의 것으로 취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마존은 28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기반 7인치 태블릿PC 킨들파이어를 발표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DD퇴근길] '애플' 美 대규모 투자, 트럼프 덕?…스벅, 아메리카노 가격 오른다
2025-01-20 17:07:39쇼핑엔티, 설 수요 높은 농축수산물 할인 판매…“정부와 합심해 지원”
2025-01-20 17:03:41[오징어게임2 이펙트] 기대효과 반감?…'엑스오, 키티2', 3일 연속 1위
2025-01-20 17:02:09김태규 직무대행 "TV수신료 통합징수시 혼란 발생할 것"
2025-01-20 16:24:3923일 이진숙 위원장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2025-01-20 15:35:00가온전선, 연 매출 사상 최고치 경신…"북미 수출·지앤피 실적↑"
2025-01-20 14:50:59"틱톡 따라잡기"...인스타그램 피드 비율 개편에 사용자 원성
2025-01-20 21:38:16넥슨 ‘드리프트’, 오버 드라이브 전환… 반등 질주 시작하나
2025-01-20 14:51:30행안부, 카톡 알림톡 도입했더니…행정 예산 연 40억원 절감
2025-01-20 14:51:12“더 짧고 재밌게”…네이버, 새해도 숏폼·AI 갈고닦기
2025-01-20 14: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