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에 첫 공개…2012년 첫 테스트 계획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웹젠(www.webzen.co.kr 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웹젠의 ‘아크로드’는 2005년 블록버스터 온라인게임으로 기대를 받으며 론칭에 들어간 바 있으며 현재 국내와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2009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아크로드2’는 전편 공개 후 6년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오는 지스타에서 시연회 등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우선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2012년에 ‘아크로드2’의 첫 테스트 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아크로드2’에는 클래스의 구분 없이 무기 숙련도 개념과 자유로운 능력치 설정을 지원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클래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침공’/’영웅전’을 비롯한 ‘대규모 진영전’ 등의 전쟁 콘텐츠 강화 및 게이머 간의 분쟁 요소를 게임의 핵심요소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첫 공개 된 ‘아크로드2’의 BI(Brand Identity)는 전작의 BI와 유사한 가운데, 색감과 형태를 일부 변경했다.
‘아크로드2’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웹젠 진영환 PD는 “특히 게이머들 간의 경쟁에서 재미요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라며 “전편이 공개된 후 시간이 지난 만큼 그래픽과 기획 등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스템까지 완전히 새로운 게임성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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