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포털서비스 역사상 가장 많은 가입자 정보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됐다.
28일 SK커뮤니케이션즈(corp.nate.com 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는 자사 서비스 네이트, 싸이월드 가입자 35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트온 사용자 3300만 명, 싸이월드 사용자 3700만 명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35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됐다는 것은 사실상 SK컴즈 가입자 대부분의 정보가 넘어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SK컴즈측에서 확인한 유출된 개인 정보에는 ID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암호화된 주민번호 등이며, 추가적으로 어떤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는 조사중에 있다.
해킹이 의심되는 사용자는 네이트 홈페이지에서 ‘마이페이지-개인정보 보안관리-로그인 기록보기’메뉴를 통해 다른 국가에서의 접속 흔적을 확인해본 뒤,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TT레이더] 협박전화 한 통에…넷플릭스·웨이브 '지금 거신 전화는'
2024-11-24 13:04:04주파수 재할당대가, 정부가 부르는게 값? “산정방식 검토 필요”
2024-11-22 18:23:52유료방송 시장, 역성장 지속…케이블TV 사업자 중 SKB 유일 성장
2024-11-22 13:28:49[디즈니 쇼케이스] 판타스틱4, MCU 합류…미소 짓는 케빈 파이기
2024-11-22 12:56:31LGU+,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AX 컴퍼니 구조 전환 가속화"
2024-11-22 10:18:34“놀러 가고 싶지만 흔한 곳 싫어”…벌써 160만 다녀간 네이버 서비스
2024-11-24 13:05:06드림어스컴퍼니, 자본준비금 감액해 이익잉여금 500억원 전입
2024-11-22 14:57:25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12월 ‘놀 유니버스’로 법인 통합
2024-11-22 14: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