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이스트인터넷(대표 김장중)은 자사가 개발중인 포털서비스 ‘줌(zum.com)’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줌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인 이스트소프트가 자회사 이스트인터넷을 통해 지난 5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베타테스터는 선착순으로 1만명을 모집하며, 테스트를 원하는 사용자는 줌닷컴(zum.com)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1만명은 다음달 4일부터 줌닷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줌 오픈 1단계에서 제공되는 ▲줌앱스토어 ▲뉴스 ▲바로검색 등의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이 회사 김장중 대표는 “이번에 진행하는 베타테스트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줌을 정식 공개하기에 앞서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고 의견을 남겨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더 편리한 인터넷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인터넷은 줌에 대한 소개와 네티즌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내달 4일 ‘zum 소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100명의 IT관계자와 네티즌을 초대하는 이번 행사는, 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zumcom) 신청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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