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140여만건 유출…주민번호는 안전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국내 최대 휴대폰 포털사이트인 세티즌이 해킹으로 상당수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세티즌은 19일 "수원경기지방경철청 사이버 수사대로부터 해킹으로 인해 회원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출정보는 2010년 6월13일 이전 회원정보로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휴대폰 모델명 등이다. 다만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는 유출시점 이전에 모두 암호화 처리돼 이번 유출로부터는 안전하다고 세티즌측은 밝혔다.
세티즌은 2000년 한국통신엠닷컴의 사내벤처로 출범해 대표적인 휴대폰 커뮤니티로 발전해 왔다. 전체 회원규모는 약 150만명이며,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약 140만명 가량이다.
세티즌 관계자는 "추가 유출 가능성은 없다"며 "경찰청 조사 이후 후속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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