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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16Gbps 파이버채널 네트워킹 솔루션 출시

- 기업 데이터센터 사설 클라우드로 이전 지원, 데이터센터 패브릭 제품군 강화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SAN(Storage Area Network) 스위치 강자인 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권원상)가 16Gbp 파이버채널(Fibre Channel) 기반의 사설 클라우드 최적화 네트워킹 솔루션을 9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16Gbps 파이버 채널 제품군은 ▲브로케이드 DCX 8510 백본 ▲브로케이드 6510 스위치 ▲브로케이드 1860 패브릭 어댑터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어드바이저 11.1 관리 소프트웨어 ▲브로케이드 패브릭 OS 7.0 운영 시스템 등으로,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사설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제품군이다.

이들 제품은 차세대 파이버 채널의 업계 표준인 FC-PI-5를 바탕으로 하며, 브로케이드가 지난 2008년 출시한 솔루션보다 성능이 두 배 높은 16Gbps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역폭 활용도 향상을 위한 인플라이트(in-flight) 데이터 압축, 보안 개선을 위한 인플라이트 고속 암호화, 네트워크 가시성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진단 등의 기능도 개선됐다.

이번 신규 제품군은 전세계적으로 보급돼 있는 3000만개의 파이버 채널 SAN 포트와 통합돼 최고 수준의 투자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브로케이드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고객을 위한 즉각적인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고도의 가상화 데이터센터와 사설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브로케이드 원(Brocade One) 비전· 전략의 일환이다. 브로케이드 원은 낮은 지연시간, 논스톱 운영, 운영의 편리성을 골자로 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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