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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는 우리가 먼저…LG U+, 예판 시작

- 21일부터 28일까지 접수…가격 미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유플러스가 갈 길 바쁜 스마트폰 사업 속내를 드러냈다. 상반기 스마트폰 중 최대 기대주 삼성전자 ‘갤럭시S2’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S2는 통신 3사 모두 공급된다. 먼저 파는 것이 유리하다. 아직 출고가가 결정되지 않아 접수 방식으로 예약이 이뤄져 실제 개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오는 2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S2(SHW-M250L)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S2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1.2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LG유플러스용은 리비전B(Rev.B)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9.3Mbps다. 리비전A(Rev.A)에 비해 3배 빠르다.

예약은 LG유플러스 매장과 고객센터에서 이뤄진다. LG유플러스의 갤럭시S2 예약판매 전용 사이트(www.uplusGalaxy.com)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품은 이달 말 예약 방법에 따라 대리 방문, 택배 배송 등을 통해 이뤄진다. 예약자에게는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 ‘애니모드’의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을 준다.

또 월 5만5000원(스마트55)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프로야구 및 유럽축구 경기 제공 ‘스포TV(SPOTV)’ ▲지상파 방송 주문형비디오(VOD) 지원 ‘유플러스 모바일TV’ ▲음악 무제한 청취 ‘엠넷유무선스트리밍’ 중 요금제에 따라 2개 또는 3개를 1년 무료로 서비스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갤럭시S2 미디어 데이를 열고 국내용 갤럭시S2를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는 통신 3사에서 29일경부터 시작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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