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웹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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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 웹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4-05 10:40:25

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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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업 손쉽게 이용 가능, ‘프록시원’중소기업용 웹보안 장비도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블루코트코리아(지사장 전수홍)는 7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로 구성된 자사의 웹펄스(WebPulse) 협업 커뮤니티를 활용한 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블루코트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Blue Coat Cloud Service)’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블루코트는 통합 프록시 어플라이언스인 ‘블루코트 프록시원(ProxyOne)’을 출시해, 강력한 보안 정책 설정을 원하는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실시간 웹 멀웨어 방어, 인라인 위협 분석·차단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블루코트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주로 적용됐던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기업들이 사용자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지 간에 관리·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포괄적인 실시간 웹 보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웹펄스 서비스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전 세계 7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보내는 30억 개의 요청을 실시간 처리한다. 또 알려지지 않은 멀웨어 식별과 웹 콘텐츠 분석으로 새로운 방어 체계를 계속 추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기반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가속 모듈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새로운 장비 추가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없이 신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보안 인프라 안에 유연하게 구축되며, 기업은 기존에 설치된 어플라이언스를 활용해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데스크톱 에이전트는 원격 근무자를 위치에 관계 없이 자동 보호한다.

블루코트의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의 웹 보안 모듈은 웹 콘텐츠를 실시간 분석 기술을 활용해 DB, 시그니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요구 없이 유해 사이트와 맬웨어 등을 식별하기 위해 웹 에코시스템을 조사하는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통제 정책을 적용,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중요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만연한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예를 들어, 기업은 페이스 북의 접근은 허용하되 비디오나 이미지 업로드는 차단할 수 있으며 직원의 웹 메일 사용은 가능하지만 첨부 파일을 보내는 것은 막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출시된 프록시원은 웹 필터링과 인라인 멀웨어, 안티바이러스 스캐닝, 그리고 온-박스 리포팅을 통합해 웹 2.0 애플리케이션의 안전한 사용을 보장한다.

또 손쉬운 6단계 설정으로 웹 보안 전문가의 도움 없이 최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보안 업데이트도 수행한다.

블루코트코리아의 전수홍 지사장은 “웹 중심 비즈니스로의 전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큰 위협으로, 웹 기반 보안 기술의 필요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록시원 어플라이언스의 출시로 더 많은 고객이 블루코트의 선도적인 보안 기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