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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클라우드 기술 개발 위한 부설 연구소 설립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국내 네트워크 업체인 오파스넷(www.opasnet.co.kr 대표 장수현)이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파스넷은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성장세에 힘입어,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교육관리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오는 6월까지 개발하기로 하는 등 교육 컨텐츠 솔루션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장수현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오파스넷 연구소는 통신사 e북 프로젝트 및 초중등, 유아 콘텐츠 업체와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됐으며, 이미 다수의 계약도 체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파스넷이 개발 중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교육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콘텐츠 제공 업체는 온/오프기반에 제공해왔던 기존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나 전자책으로 변환하여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장소,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마존 클라우드를 비롯한 이종의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프로비저닝 기술, 클라우드 내의 각종 서비스의 외부 연계를 용이하게 하는 오픈 API 플랫폼 등 현재 확보하고 있는 XaaS 전반의 다수
기술을 통해 이에 대한 솔루션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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