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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작년 영업손 76억…적자전환

- 순손실 62억원…대손충당금 설정과 광고선전비 증가 등 원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기영)는 2010년 연간 영업손실 76억원, 순손실 62억원으로 각각 적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작년 매출은 345억원으로 전년대비 43.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작년 영업손실의 경우 완구사업의 축소에 따라 보유중인 장기미회수 채권의 대손충당금 설정과 신규게임 론칭에 따른 광고선전비의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출액 감소는 완구사업 축소에 온라인게임의 해외 매출 하락이 겹치면서 발생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본부장은 “최근 삼국지천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국내최초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FC매니져 역시 상반기 중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3종류의 신작게임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혹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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